㈜한국플라즈마가 세계 최초로 ‘VUV WATER PLASMA’ 램프를 본격적으로 양산한다고 밝혔다.
빛의 파장인 VUV(100~199nm) 대역은 오존이 다량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수중 생물에게는 치명적이다. 그래서 물속에서 사용하는 램프는 100% UV(200~280nm)램프를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UV램프는 파장이 약하여 효과가 적지만 다른 대안이 없었다.
이에 따라 ㈜한국플라즈마는 vUV(100~199NM)를 사용하면서도 오존(O3)를 기준치 이하로 발생하는 기술을 이용하여 물속 생물에도 안전한 램프를 개발하였다.
현재 ‘VUV워터플라즈마램프’는9가지 모델로 출시가 되었으며, SMW-1055 모델(사진)은 한 개의 램프로 시간당 2.5T의 물을 처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램프의 용량은 시간당(1H) “68L 부터 100T(톤)을 처리할 수 있는 램프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UV램프보다 최대 120배 빠른 정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VUV워터플라즈마램프’의 적용 분야는 인공호수를 비롯해 정수처리장, 양식장, 수족관, 농업용수, 각종 산업용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물의 부영양화를 방지하고, 각종 오염을 해결할 수 있으며, 수질 환경에 꼭 필요한 솔루션이다.
한국플라즈마 황선면 CTO는 “공기를 살균하는 램프와 물을 살균하는 램프 기술은 다르다. VUV 파장에 대한 컨트롤 기술이 충분해야 ‘워터램프’를 만들 수 있다”며 “우리의 램프는 관리가 쉽고, 적은 전력을 사용하지만 대용량 물까지 처리할 수 있으며, 친환경 제품으로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많은 곳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실제 많은 기업들이 문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