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손흥민의 토트넘, 최상 포트 배정…리버풀·첼시·유벤투스 피했다


입력 2022.05.31 15:31 수정 2022.05.31 15:3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2번 포트 배정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누비는 토트넘. ⓒ AP=뉴시스

3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한 토트넘이 환상의 포트에 배정돼 조별리그서 강호들과 맞대결을 피하게 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1일(한국시각) “토트넘이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편성에서 2번 포트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4위를 차지한 토트넘은 리버풀, 첼시(이상 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 바르셀로나(스페인) 등 각 리그를 대표하는 강호들과 함께 2번 포트에 묶였다.


톱시드인 1번 포트에는 2021-22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생제르맹(프랑스), AC밀란(이탈리아), 아약스(네덜란드), 포르투(포르투갈), 프랑크푸르트(독일)가 들어갔다.


2번 포트에는 EPL 3개 팀을 비롯해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이상 스페인), 유벤투스, 라이프치히(독일)가 포진한다.


1번 포트 못지않게 2번 포트에 강호들이 즐비해 있어 토트넘으로서는 나쁘지 않다.


3, 4번 포트의 경우 아직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팀이 100% 확정되지 않았다. 일단 3번 포트에는 인터밀란, 나폴리(이상 이탈리아), 도르트문트, 레버쿠젠(이상 독일),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이 들어갔다. 4포트에는 셀틱(스코틀랜드), 클럽 브뤼헤(벨기에)만이 자리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