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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개최


입력 2022.06.17 14:37 수정 2022.06.17 14:37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중대재해 예방 강화·감사품질 향상 협력방안 논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지난 15일 세종시 본사에서 9개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 분야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중대재해 예방 강화와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KOMSA

이날 제5차 감사협의회에서는 올해 2월 실시된 중대재해 예방 공동대응을 위한 ‘중대재해 제로화(Zero)’ 공동선언문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중대재해 예방 강화 협력방안 ▲기관별 자체 추진사항 공유 ▲감사협의회 활성화 방안 ▲공동캠페인 추진 등 감사협의체의 역할과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체 지난 2019년 출범했으며, 해양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국토안전관리원·도로교통공단·가스안전공사·교통안전공단·산업안전보건공단·승강기안전공단·에너지공단·전기안전공사 등 9개 안전 분야 공공기관 감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아울러 해양교통안전공단은 감사협의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여객선 운항상황관리센터 및 선박조종시뮬레이션센터 등 해양교통안전에 대한 첨단 시설과 장비를 소개하고, 해양사고와 인명피해 감축을 위한 공단의 노력과 향후 과제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봉석 해양교통안전공단 감사는 “각 기관의 다양한 경험과 우수사례 등 정보 교류를 통해 안전 분야 공공기관 간의 감사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감사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감사역량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 등 감사업무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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