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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4나노 기반 웨어러블 전용 스냅드래곤 공개


입력 2022.07.20 17:08 수정 2022.07.20 17:08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스냅드래곤 W5 1세대 공개…배터리 수명 연장

퀄컴 스냅드래곤 W5+ 1세대.ⓒ퀄컴

퀄컴이 웨어러블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퀄컴은 20일 프리미엄 웨어러블 플랫폼 스냅드래곤 W5+ 1세대와 스냅드래곤 W5 1세대를 공개했다.


회사 측은 해당 신규 플랫폼이 연장된 배터리 수명과 프리미엄 사용자 경험을 주며 특히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초저전력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스냅드래곤 W5+ 플랫폼은 이전 세대와 비교해 50% 더 낮은 전력 소비에 2배 더 높은 성능, 30% 더 작은 크기를 제공한다.


제품은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4나노미터(nm,1nm는10억분의1m) 시스템 온 칩(SOC)과 22나노 기반 올웨이즈 온 코-프로세서로 구동된다. 신규 초저전력 블루투스 5.3 아키텍처, 와이파이용 저전력단, GNSS, 오디오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판카즈 케디아 퀄컴 웨어러블 사업부문 글로벌 담당은 "스냅드래곤 W5+와 스냅드래곤 W5는 초저전력, 획기적인 성능 그리고 고집적 패키징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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