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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홍준표, 김건희 겨냥 "조용히 뒤에서 뉴스 피하라" 쓴소리 등


입력 2022.07.21 17:40 수정 2022.07.21 17:40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홍준표 대구시장 ⓒ데일리안 DB



▲홍준표, 김건희 겨냥 "조용히 뒤에서 뉴스 피하라" 쓴소리


홍준표 대구시장이 "조용히 대통령 뒤에서 대통령이 살피지 못한 데를 찾아다니거나 뉴스를 피해 그늘진 곳에 다니며 국민들을 보살피는 것이 영부인의 역할"이라며 김건희 여사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


홍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부인 제도가 생긴 이래 영부인이 정치의 주인공이 된 사례도 없었고 요란스런 외부 활동도 한 일이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정치인이 아닌 영부인이 팬카페가 생긴 것도 이례적인 현상이고 그 팬카페 회장이란 사람이 설치면서 여당 인사들 군기를 잡는 것도 호가호위하는 참 어이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특히 "김정숙 여사가 국민적 반감을 사게 된 계기는 집권 초 공개석상에서 문재인 대통령보다 앞서 휘젓고 걸어갔다는 단순한 소문에서 비롯됐다"며 "정치인들이 대중으로부터 외면받는 계기는 스트레이트 뉴스가 아니라 가십성 단발 기사가 페이크 뉴스와 합성돼 소문으로 떠돌 때"라고 경고했다.


▲경찰 "대우조선 하청노사 협상 결렬 시 공권력 투입 검토"


경찰이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대우조선해양 하청지회가 점거하고 있는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 공권력을 투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철제·난간 농성 중인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 경찰 인력을 투입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하청업체 노사 협상이 결렬되면 공권력 투입으로 무게추가 쏠릴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경찰 내부에서는 세부적인 작전 계획 및 투입 시기 등을 조율 중이다. 특히 노조원들이 농성장 내부에 인화성 물질을 들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대규모 인력 투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하청업체 노사 협상은 손해배상소송과 파업 하청업체 직원 고용승계 등 문제에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전날 12시간이 넘는 마라톤협상을 이어갔으나 합의를 끌어내지 못해 이날 다시 협상에 들어갔다.


▲'D-20' 갤럭시Z4 언팩…노태문 “폴더블폰 대중화, 눈앞으로”


"삼성전자에서 엔지니어로 일해 오면서 휴대폰이 가진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와 기술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목표는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10년 전만 하더라도 모든 스마트폰은 평평한 직사각형 디스플레이였다. 어떻게 하면 디스플레이는 더 크게 만들면서 폰은 더 작게 만들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우리의 과감한 기술 혁신은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사장은 "2019년 삼성전자는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은 최초의 폴더블폰을 출시하며 산업의 미래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며 "지난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202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000만대에 육박했고, 급속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소수의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시작했던 폴더블폰이 빠른 속도로 대세로 거듭나며 이제는 진정한 대중화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갤럭시 Z폴드와 Z플립은 시대 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요구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지난해 갤럭시 폴더블폰 고객의 70%는 갤럭시 Z플립의 사용자로서 Z플립의 대담한 색상이나 플렉스 모드를 활용한 사진 촬영 등으로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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