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두산인프라코어 연구동 화재...1시간여 만에 진화

2일 오후 6시 16분쯤 인천시 동구 화수동 두산 인프라코어 연구동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연합뉴스

인천 두산인프라코어에서 2일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6시 16분쯤 인천시 동구 화수동 두산인프라코어 연구동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후 6시 30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화재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각종 소방장비 35대와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화재로 연구동 일부가 불에 탔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