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전문가 자문 바탕 정보 공개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새로운 기관 목표(vision) 선포에 이어 디지털 중심 수산업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신규 공공데이터 개방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데이터 개방에 앞서 관계부서 업무협의와 교육을 진행했다. 대국민 수요 반영을 위한 ‘FIRA 공공데이터 만족도 및 수요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다수 국민이 한국수산자원공단 바다숲·바다목장 관련 데이터와 총허용 어획량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해당 설문과 내부 전수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관 내부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이를 차례대로 개방할 계획이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FIRA 공공데이터 제공 위원회’를 통해 공공데이터 개방 여부를 사전에 심의하는 등 전문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신규 공공데이터 개방 추진과 관련해 더욱 많은 공공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기존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