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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129·119·120’서 안내


입력 2022.09.09 01:24 수정 2022.09.07 22:28        이수일 기자 (mayshia@dailian.co.kr)

응급실 운영기관 525개소 운영 지속

재난거점병원 40곳 재난의료지원팀 대기 상태 유지

복지부-지자체, 추석 연휴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만803명으로 집계된 지난 달 17일 서울 마포구 코로나19 마포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보건복지부는 오는 9~12일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전화, 포털 사이트, 애플리케이션(앱) 등에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관련 정보는 129번(보건복지콜센터), 119번(구급상황관리센터), 120번(시도콜센터) 등의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는 9일 0시 기준으로 응급의료포털에 접속하면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되면, 별도 알림창으로 문을 연 병·의원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상위 노출된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과 진료과목을 조회할 수 있다.


야간 진료 기관, 자동 심장충격기(AED) 위치, 응급 처치 요령 등 응급상황에 유용한 정보도 담겼다. 앱스토어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을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응급실 운영기관 525개소는 응급환자를 위해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추석 당일에도 진료를 계속한다.


연휴 기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이 24시간 가동되며 전국 40곳의 재난거점병원은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대기 상태를 유지한다. 복지부와 각 지자체는 추석 연휴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수일 기자 (mayshi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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