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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추석맞이 이벤트 쏠쏠한 혜택 '눈길'


입력 2022.09.09 06:00 수정 2022.09.08 10:31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카카오·신한·하나銀, 경품 추첨

케이·농협, 해외송금 이벤트

'추석엔 다함께 럭키드로우 시즌2' 포스터. ⓒ카카오뱅크

은행권에서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재미와 혜택을 잡을 수 있는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알면 알수록 더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은행권 추석 이벤트를 정리해봤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앱에서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만 누르면 응모가 되는 '추석엔 다함께 럭키드로우 시즌2'를 시작했다.


당첨된 고객에게는 다음날 카카오톡 선물하기 쿠폰으로 경품이 전달되며, 당첨되지 않았더라도 당첨될 때까지 이벤트 기간 내 매일 1회 응모가 가능하다. 선물은 호텔식사권, 한우 세트, 음식점 상품권 등이다.


지난 2일부터 추석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진행되며 카카오뱅크 계좌 보유 고객뿐 아니라 계좌를 보유하지 않아도 내 신용정보, 모임통장의 모임원 등 이용 중인 서비스가 있는 고객, mini 고객도 응모가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추석 기간 동안 '매일 매일 윷쾌한 SOL' 이벤트를 시행한다. 신한 쏠(SOL)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윷을 던져 나오는 결과에 따라 최대 3만 마이신한포인트를 랜덤으로 즉시 지급한다.


하나은행도 오는 16일까지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소원을 말해봐, 달 조각 모아봐'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원을 말해봐'는 앱에서 푸시알림 동의 및 '소원 빌기' 버튼을 누를 경우 추첨을 통해 700명에게 건강식품, 배달앱 상품권을 증정한다.


'달 조각 모으기' 대상은 하나은행의 주택청약종합저축과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을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한 사람이나 기존고객이다.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300만 하나머니, 명품 카드지갑, 모바일 주유권등을 총 1106명에게 제공한다.


하나은행 '소원을 말해봐, 달조각 모아봐' 이벤트 포스터. ⓒ하나은행

케이뱅크는 추석을 맞아 해외에 있는 가족·지인에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달 한달 간 해외송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건당 송금 수수료 4000원을 횟수와 금액 제한 없이 받지 않는다.


이벤트 기간 내에 해외송금 이용고객 중 추첨해 캐시백도 진행한다. 고객 한 명을 선정해 해외송금 한 금액만큼 환급해준다. 최대 300만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해외송금을 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버튼을 누르면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 및 지급일은 다음 달 7일이며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도 내달 말까지 NH올원뱅크의 환전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보름달이 뜨면 환전할래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앱에서 '내맘대로 외화BOX'로 환전하거나 '외화선물하기'로 외화를 선물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 우리 쌀·잡곡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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