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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타자’ 김하성, 다저스전 1볼넷…2경기 연속 무안타


입력 2022.09.11 15:01 수정 2022.09.11 14:4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시즌 타율 0.252

2루서 아웃되는 김하성. ⓒ AP=뉴시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서 활약 하는 김하성(샌디에이고)이 지구 선두 다저스를 상대로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2가 됐다.


김하성은 1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다저스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안 소토의 땅볼 때 2루서 아웃되며 홈을 밟지는 못했다.


3회와 5회 내야 땅볼에 그친 김하성은 8회 외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끝내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후 그는 9회 수비 때 에구이 로사리오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4-8로 패한 샌디에이고는 3연승을 마감하며 지구 선두 다저스와 격차가 19경기까지 벌어졌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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