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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200탈삼진, 토종 투수로는 류현진 이후 10년만


입력 2022.09.18 15:01 수정 2022.09.18 15:01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안우진. ⓒ 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23)이 역대 15번째 한 시즌 200탈삼진 기록을 달성했다.


안우진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 노진혁을 삼진으로 처리며 200번째 탈삼진을 신고했다.


한 시즌 200탈삼진은 지난해 신기록을 달성한 두산의 미란다(225개), 롯데 스트레일리(205개)에 이어 1년 만이며 토종 투수들 가운데서는 2012년 210개를 솎아냈던 한화 류현진 이후 10년 만이다.


한편, 안우진은 3회까지 7개의 탈삼진을 추가, 현재까지 203탈삼진으로 최다 탈삼진 부문서 1996년 한화 정민철과 공동 12위에 랭크되어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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