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원 내린 1428원 출발
27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9.8원 내린 1421.5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3원 내린 1428원에 출발했다. 환율은 장 개장 직후 상승폭을 높이며 1431.9원까지 올랐지만 이내 하락하며 1420원대 후반에서 등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전날 22원 넘게 급등한 충격을 소화하고,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다만 유럽 통화들이 여전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변동성에 대한 우려는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