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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주먹 불끈 “친선 경기? 실전처럼 한다”


입력 2022.10.11 13:53 수정 2022.10.11 13:53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파퀴아오는 오는 12월 11일 한국 무술가 D.K.Yoo(유대경) 선수와 스페셜 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복싱 레전드' 매니 파퀴아오(44)가 복귀전을 실천처럼 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파퀴아오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특별한 경기를 이렇게 홍보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퀴아오는 오는 12월, 무술가로 널리 알려진 D.K. YOO(유대경)과 국내에서 스페셜 매치를 벌인다. 파퀴아오는 이벤트 경기를 통해 벌어들인 수입 전액을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구호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파퀴아오와 D.K. YOO는 복싱룰로 맞붙을 예정이다. 파퀴아오는 이에 대해 “다른 경기와 차이를 두지 않고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이번 홍보에 최선을 다한 후 돌아가서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퀴아오는 오는 12월 11일 한국 무술가 D.K.Yoo(유대경) 선수와 스페셜 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이벤트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친선 경기지만 실전처럼 하겠다. 누가 이길지 모르겠지만 KO가 생기면 누군가가 이길 것이고 최대한 노력할 생각”이라면서 “이 경기는 복서로 복귀할 지에 대해 결정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파퀴아오와 맞붙는 D.K.Yoo는 다양한 무술을 구사하며 '21세기 이소룡'으로 불리는 인플루언서다. 최근에는 UFC 파이터 브래들리 스콧과 복싱 대결을 벌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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