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의 사회대 출신 총장되나
유홍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24일 차기 서울대 총장 최종 후보에 뽑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대 이사회는 이날 총장 후보자 3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뒤 유 교수를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앞서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는 지난 6일 정책평가단 투표를 거쳐 유 교수와 남익현(59) 경영학과 교수, 차상균(64)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교수 등 3명을 이사회에 추천했다.
유 교수는 서울대 정치학과 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94년 미국 럿거스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5년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서울대 사회과학대 학장, 정치외교부 학장, 한국정치사상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 후보자가 최종적으로 총장이 되면 정운찬 전 총리에 이어 20년 만에 사회대 출신 총장이 나오는 것이다.
신임 총장은 교육부장관 제청, 대통령 재가 등을 거친 후 임명된다. 임기는 4년으로 오세정 현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 2월 1일부터 총장에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