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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참사] WKBL 개막전 행사 축소·검은리본 착용


입력 2022.10.30 13:54 수정 2022.10.30 13:54        인천 도원 =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 WKBL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여자프로농구(WKBL) 공식 개막전이 축소돼 개최된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는 30일 오후 2시 10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KB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당초 WKBL은 경기 전 개막 식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식전 행사를 취소하고 시작 전 묵념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모든 선수들은 검은 리본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른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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