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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3Q 실적, 긴축 본격 반영…업종 선택 중요"


입력 2022.11.02 08:47 수정 2022.11.02 08:47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내년 이익 전망치 조정 후 주도권 윤곽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실적부터 긴축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된다며 이익 회복 탄력이 큰 종목의 경우 긴축 잡음이 해소된 구간에서 이점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2일 전망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내년 이익 전망치 조정도 이뤄지면서 승자와 패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현재는 2차전지가 승자로 거듭났고 반도체도 주도권 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코스피의 본격적 추세 반전이 인플레 정점 통과 여부에 달렸다고 보고 이를 확인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는 업종 간의 서열을 비롯한 색깔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며 "변화 양상을 통해 상대적으로 주가 흐름이 견조할 수 있는 업종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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