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을 내준 SSG 랜더스가 2차전서 포수를 바꾼다.
SSG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키움과의 홈 2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날 열린 1차전과 선수 구성 및 타순이 동일하다. 딱 한 바뀌었다면 포수 자리에 김민식 대신 이재원이 들어왔다는 것. 이재원이 2차전 선발 투수인 폰트와 올 시즌 23경기(153이닝)서 호흡을 맞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라가레스(좌익수)-박성한(유격수)-최주환(1루수)-김성현(2루수)-이재원(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편, 키움 역시 전날과 다름없는 라인업으로 2연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김준완(좌익수)-이용규(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푸이그(우익수)-김태진(1루수)-이지영(포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 순으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