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가 미슐랭 3스타 요리사인 장 조지(Jean Georges)가 운영하는 채식 레스토랑 ‘abcV 뉴욕’에서 자사 비건 치즈의 글로벌 공식 런칭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아머드 프레시는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유명 채식 전문 레스토랑 ‘abcV’에서 자체 개발한 비건 치즈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안착을 위한 공식 런칭 행사를 열었다. 미슐랭 3스타에 빛나는 스타 셰프 장 조지(Jean Georges)가 운영 중인 ‘abcV’는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곳으로 한국인 사이에서도 유명한 캐주얼 파인 레스토랑이다.
우수한 맛과 식감의 비건 치즈를 만들기 위한 아머드 프레시의 노력과 세계 최고 권위의 베지테리언 전문 레스토랑으로서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abcV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부합하여, 협업을 통해 이번 공식 런칭쇼를 열게 됐다.
뉴욕을 기점으로 미국 전역으로 자체 개발한 비건 치즈를 선보이기 위한 출사표를 내던진 아머드 프레시는 행사에 앞서 공간 연출에 많은 공을 들였다. 리뉴얼 한 자사 홈페이지 상의 비주얼을 매장 내 마련된 별도 공간에 구현하며 시선을 끌었다. 웹사이트 속 동화 같은 비주얼을 실제로 구현해 낸 독특한 연출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런칭쇼는 아머드 프레시가 선보이는 비건 치즈의 공식 런칭 행사인 만큼 해외 유명 인사들과 주요 매체사 및 증권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다. 아머드 프레시의 비건 치즈를 맛본 방문객들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었다.
실제 동물성 치즈와 매우 흡사한 뛰어난 맛과 식감으로 현장을 찾은 유통업계 종사자들의 문의 역시 이어졌다.
한편, 이번 런칭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아머드 프레시는 지난 9월 말부터 뉴욕 현지 대형마트 100개점에 본격적으로 입점하며 순항 중이다. 입점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형 유통 체인들과 입점 관련 세부사항을 논의 중일만큼 성공적인 해외 진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향후 아머드 프레시는 뉴욕을 넘어 미국 전역으로의 ‘K-비건 치즈’ 확장에 사활을 걸고 더욱 뛰어난 맛과 식감을 위한 제품 연구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