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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에드먼, WBC 한국 대표 포함…안우진 제외


입력 2022.11.18 15:49 수정 2022.11.18 15:54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최지만, 박효준 등 코리안리거와 한국계 빅리거도 포함

토미 에드먼. ⓒ AP=뉴시스

KBO는 18일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관심 명단(Federation Interest List) 50명을 확정해 WBC 조직위원회인 WBCI(World Baseball Classic Inc.)에 제출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서 활약하는 김하성(샌디에이고), 최지만, 박효준(이상 피츠버그)을 비롯해 한국계인 내야수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과 외야수 롭 레프스나이더(보스턴) 등도 이름을 올렸다.


반면 WBC 출전 의사를 내비쳤던 KBO리그 최고 투수 안우진(키움)은 명단서 제외됐다.


관심 명단은 선수별 참가 자격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기 위해 주최측에 제공하는 일종의 예비 명단으로 추후 교체가 가능하다.


WBCI가 KBO가 제출한 명단을 토대로 선수별 참가 자격 여부를 확인해 회신하면 KBO는 이 중 35인을 포함한 예비 명단(Provisional Roster)을 내년 1월 중 WBCI에 제출해야 한다. 투수 14명과 포수 2명을 포함해야 하는 30인 최종 명단(Final Roster)의 제출 기한은 내년 2월 7일이다.


2023 WBC 대표팀 관심 명단 50명. ⓒ KBO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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