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고의 선수로 칭송 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동반 광고 출연해 화제다.
호날두와 메시는 20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광고 출연 사진을 공개했다. 두 선수는 서로 마주 앉아 체스 경기에 매진하고 있다. 그리고 체스판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트렁크가 사용됐다.
두 선수는 최근 루이비통 광고 모델로 발탁됐고, 이번 월드컵을 기념해 동반 촬영에 나섰다. 호날두와 메시는 루이비통에 대해 "승리의 정신. 트렁크 가방을 제작해온 오랜 전통"이라는 카피 문구를 나란히 적었다.
한편, 호날두와 메시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이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 전망이다.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H조에 속해 대한민국, 우루과이, 가나와 만나고,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C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