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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고용정보원, 아세안 7개국 대상 산재·고용보험 초청연수


입력 2022.11.21 15:42 수정 2022.11.21 15:42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캄보디아·인니 등 7개국 18명 대상

근로복지공단 전경.ⓒ뉴시스

근로복지공단과 한국고용정보원이 아세안 7개국을 대상으로 산재·고용보험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근로복지공단과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25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한-ILO(국제노동기구)' 공동협력 산재·고용보험 초청 연수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연수 대상은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7개국이다.


연수에는 7개국의 노·사·정 대표로 구성된 총 18명의 연수생과 ILO와 ITCILO(국제노동기구 국제훈련센터) 사회보장전문가 7명이 참가했다.


'한-ILO 초청연수'는 한-ILO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실시됐다.


공단과 정보원은 산재 및 고용보험 미도입 국가를 대상으로 사회보장제도로서 산재·고용보험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해당 제도를 운영 중인 국가의 행정역량을 강화해 아태지역 산재·고용보험의 공동 발전을 도모해왔다.


이번 초청 연수는 한국의 산재보험 제도와 고용서비스 제도를 소개하고 사례를 공유하며 참가국별 산재·고용보험 운영현황과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등 노·사·정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 기술을 더욱 많은 아세안 회원국들과 공유함으로써 공단의 글로벌 사회공헌 확대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영돈 고용정보원 원장은 "이번 다자간 연수를 계기로 향후 국제사회와의 고용 부문 협력관계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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