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KCL, 두산에너빌리티와 ESG 경영 지원·친환경 디지털 사업 확대 MOU


입력 2022.12.14 17:19 수정 2022.12.14 17:19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KCL 이상욱 부원장(사진 왼쪽)과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두산에너빌리티와 14일 분당 두산타워에서 ESG 경영 지원 및 친환경 디지털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KCL 이상욱 부원장,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부사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비파괴검사, 환경관리 등 기존 협력관계를 제조업 전반에 확산 중인 AI, 디지털 전환 등 4차산업의 핵심 분야로 확대하고 주기적인 기술교류, ESG 경영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세부내용은 ▲AI를 활용한 산업설비 최적의 고장예측 진단 프로그램 고도화와 동 프로그램 성능 및 신뢰성평가 방법 개발 ▲이차전지 안전관리(화재감지, 조기경보 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인 산업현장 유해가스 예측 및 방지 관련 사업 확대 ▲친환경 분야 등 산업 전반에서의 R&D 협력 등이다.


KCL 이상욱 부원장은 "ESG 경영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기업을 위한 친환경 신기술분야 서비스 확대 방안과 모범적인 산연 ESG경영 협력모델 구축을 제안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저탄소 중심의 산업구조 혁신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L은 올해 11월 동반성장위원회 ESG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수자원공사 1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개선과 공급망평가 등 ESG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기사 모아 보기 >
0
0
유준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