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경험'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의 비전 선포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앞으로는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종합물류기업으로서 성장해나가겠다는 각오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우아한청년들 임직원 송년회에서 “누구나 필요한 물건을 일정한 시간 안에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우아한청년들 서비스에 대한 믿음을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경험이라는 비전으로 나타냈다”며 “2015년 창사 이후 배민1·배민B마트의 물류 체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빠른 성장세를 이룩해온 우아한청년들은 앞으로도 물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비전과 함께 우아한청년들은 확정적 경험이라는기업가치를 제시하고 이를 가능하게 만드는 시스템 ‘All-in-one인프라’와 ‘안팎으로 안전한 환경’도 발표했다.
우아한청년들의 기업가치 확정적 경험은 ‘필요한 물건을 일정한 시간 안에 확정적으로 받는다’는 소비자 경험을 더욱 확고히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김 대표는 “원하는 시간에 누구나 따끈한 음식, 신선한 식재료, 필요한 물건을 1시간 이내로 배달받을 수 있는 우아한청년들만의 물류 인프라를 더욱 체계화하는 것과 함께 이용지역을 넓혀 전국적인 서비스로 확장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All-in-one인프라 시스템은 기존 우아한청년들의 물류 인프라를 통한 상품의 연결을 더 효율적으로 구현하겠다는 의미다. 우아한청년들은 자체 광역물류센터(DC), 도심형물류센터(MFC)를 활용해 우청만의 안정적인 물류망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배민커넥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되는 라스트 마일 서비스까지 모든 물류과정을 책임질 수 있는 독보적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안팎으로 안전한 환경은 물류를 운영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뜻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종사자, 파트너, 구성원 등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민라이더스쿨 운영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 제1호 기업 참여 ▲배달서비스 공제조합 자본금 47억 출자 ▲시간제 유상운송보험 등 다양한 정책을 업계 선도적으로 도입 및 운영하고 있다.
김병우 대표는 “우아한청년들은 혁신적인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누구나 1시간 이내로 배달받을 수 있는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경험을 제공하고 업무에 참여하는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2023년에는 고객과 파트너, 임직원 등 등 물류경험에 연관된 모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