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한때 7.56% 상승하며 12만8천원 찍기도
오리온이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에 따라 내수 소비 진작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리온은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000원(4.20%) 오른 1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온은 개장하자마자 급등해 7.56% 상승한 12만8000원을 찍기도 했다.
중국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완화하는 등 사실상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그동안 지속됐던 제로 코로나 정책에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오리온이 11월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지역에서 실적 호조를 보였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