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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내년 예산 34조9505억원 확정…정부안 대비 418억원 감액


입력 2022.12.24 08:41 수정 2022.12.24 08:41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민간일자리 창출 집중 투자

코로나19 시기 예산 정상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뉴시스

고용노동부의 내년도 예산이 34조9505억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정부 예산인 34조9923억원보다 418억원이 감액된 규모다.


24일 고용부에 따르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2023년도 고용부 소관 예산이 총지출 규모 34조9505억원으로 의결됐다.


내년도 고용부 예산은 코로나19 시기에 한시적으로 늘어난 예산을 정상화해 취약부문 지원, 국민의 생명·건강 보호, 직업훈련·취업지원 등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에 집중 투자하는 형태로 편성됐다.


당초 정부 예산안은 34조9923억원으로 편성했다. 하지만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장애인고용관리지원(근로지원인), 청년내일채움공제, 숙련기술장려사업 등에 712억원이 증액됐고 산재병원 건립, 내일배움카드 등의 사업에서 1130억원이 감액돼 최종적으로는 정부안 대비 418억원이 줄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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