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토리 개발, 다양한 참여주체 발굴 통해 청사진 제시
양주시는 덕정 도시재생 교육장에서 ‘덕정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여가 프로그램’은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10월까지 △지역진단 △어린이·청소년 정서예술 프로그램 운영 △예술창작소 운영 △마을미디어 만들기 △어울림 한마당 운영 등 덕정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특히 내년 덕정동 140-1번지에 건립예정인 경기 꿈틀 커뮤니티센터(생활SOC복합 공간)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주체 발굴과 지역 스토리개발 등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 활성화의 기반 마련과 지속 운영 가능한 콘텐츠 개발 및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덕정 문화여가 프로그램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별빛거리, 덕정 시장을 중심으로 예술창작소 공간을 주민들과 함께 조성해 전시 및 문화예술 특화 공간으로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여가·예술 콘텐츠를 마련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 문화여가 프로그램의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문화도시로까지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