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연속 한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영웅'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CJ ENM에 따르면7일 '영웅'은 오전 8시 200만 관객을 돌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가 20일째 '맘마미아!2' 21일째 2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다.
'영웅'은 '스위치', '젠틀맨' 등 쏟아지는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이후 17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최정상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바타: 물의 길'(15.6%)을 제치고 16.4%의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영웅'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공감할 가슴 벅찬 이야기,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긴 다채로운 넘버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N차 관람 열풍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충무로 대세 배우들이 빚어내는 풍성한 시너지는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 관객까지 폭넓은 세대의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영웅' 만의 필람 포인트로 자리잡았다.
한편 '영웅'은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