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주요 투자프로젝트 이행상황 점검…애로사항 파악
지역기업의 수출 확대와 지원 강화를 위한 지원기관 협의체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경남 창원에서 경상남도와 도내 투자·수출 관련 지원기관과 함께 '경남지역 투자 및 수출 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역별 주요투자 프로젝트를 중앙과 지방이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기에 이행하고 지역기업의 수출확대 지원 강화방안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14개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협의회를 통해 수출·투자 및 규제완화와 관련해 현장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수출·투자지원기관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신속 해결과 지원 강화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박종원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지역별 투자·수출 지원기관 협의회 가동을 통해 14개 시·도별 주요투자 프로젝트의 신속 이행을 위한 애로 해결과 지역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