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MEET' 성공적 개최 위한 업무협약 진행
국제화 강화 위한 중점 추진사항 의결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한국에너지공단과 수소산업 확대 및 H2 MEET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H2 MEET는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 분야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열리는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로 4회차를 맞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H2 MEET 2023'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H2K 중심으로 GHIAA(세계수소산업연합회) 총회를 H2 MEET 행사기간 중 개최하는것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조직위는 글로벌 수소산업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본 협약은 전문성 있는 4개 기관이 힘을 합쳐 국내외 수소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업계의 기술 혁신을 리드함과 동시에 H2 MEET 202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됐다”며 “올해 전시회는 수소생산, 저장, 운송에서 활용까지 수소산업 전주기의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