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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하이닉스 "자금조달 방안으로 유증 고려안해"


입력 2023.02.01 10:04 수정 2023.02.01 10:16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SK하이닉스는 2022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에도 대외불확실성은 증가하고 어려운 시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우리는 과감한 투자 축소 경비 절감 노력 통해 대응중이다. 프리캐시플로우(잉여현금흐름)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기존 주주환원정책 변화 가능성은 없다. 단기적으로는 매크로 환경이나 메모리 환경 불확실성 높아 당사는 과거 대비 높은 수준의 현금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프리캐시플로우 만들어내고 차입금 규모도 점진적으로 감축할 것이며 유상증자는 자금조달 방안으로 현재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1일 밝혔다.


이어 "1분기 B/G 보수적으로 본 이유는 현재 고객들과 이야기하는 실수요 기반 논의를 하고 있고 우리가 봤을 때 응용시장별 1분기 수요가 그러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전략 고객들과의 관계 봤을 때 1분기 시장점유율 변동은 없다. B/G 퍼센테이지 변화 보다는 그런 쪽에 잘 대응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그러한 B/G 정도 차이를 설명할 부분이 두 가지다. 하나는 공급업체 마다 고객 포트폴리오 차이가 있고, 포트폴리오 차이나는 부분에 더해 점유율 차이가 있다면 1분기 모습이 각자 다를 것으로 생각한다. 예를 들어 메모리 공급하며 스마트폰 공급하는 업체는 스마트폰 비지니스 1분기 수요가 강할 것이고 그게 B/G에 도움이 될 것이고 우리는 포함이 안되니 그런 차이가 생기게 된다. 주요 대형 고객사들과 연간 베이스로 사업 계획 협의하고 실행하고 그러한 부분은 각자의 상황에 맞춰 분기별로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고 마켓쉐어 변화없이 잃지 않는 반영하는 것이 당연한 방향성이다. 1분기에서는 상황 예측 어려우나 최대한 고객들과 방향 맞추고 시장점유율 유지하는 선에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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