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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녹여먹는 편두통 치료제, 전국 50여개 종합병원 입성


입력 2023.02.02 11:07 수정 2023.02.02 11:09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편두통 치료제 '나그란구강붕해정' ⓒ유유제약

유유제약의 편두통 치료제 ‘나그란구강붕해정’이 전국 50여개 종합병원에 입성했다.


유유제약은 지난해 퍼스트제네릭으로 출시한 나라트립탄 성분의 급성기 편두통 치료용 전문의약품 ‘나그란구강붕해정’이 전국 주요 종합병원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나그란구강붕해정은 현재 국내에서 출시된 편두통 치료제 중 유일하게 혀 위에 놓고 타액으로 녹여 삼키는 구강붕해 제형이다. 일상생활 중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도 복약 가능해 편의성을 증대한 것이 특징이다.


나그란구강붕해정은 출시 1년 만에 한양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부산 백병원 등 사립대학교 병원과 국립 대학병원 DC를 통과한데 이어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등에서도 DC 절차를 진행 중이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편두통 치료제 복용 후 구토하면 약물 효과가 감소하는데 구역구토로 인해 약물 복용이 어려운 환자에게 나그란구강붕해정은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며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전국 주요 종합병원 랜딩 성과를 기대하며 편두통 치료제 시장에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아 기자 (bada62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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