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물러나라" 압박에 이재명 '버티기'…개딸은 "배신자 색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까스로 부결됐지만 이 대표의 처지는 더욱 곤궁해지고 있다. 압도적 부결을 바탕으로 ‘쌍특검’을 밀어붙이겠다는 구상의 좌초는 물론 거대야당을 이끌 리더십에 치명타를 입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대표 측은 지도부 인사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당내 소통을 강화하는 등 물러서지 않겠다는 기류를 보이고 있다.
▲'탈북어민 북송' 文정부 인사 기소에…與 "진실 밝혀야" 野 "정치보복"
여야가 ‘탈북어민 북송’ 사건 관련, 검찰의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 고위급 인사 기소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당은 당시 문 정부의 굴종적 대북 태도를 지적하는 반면 야당은 정치보복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한동훈, '정순신과 동기' 질문에 "개인적 사이 아냐…몰랐던 것을 어떡하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진 정순신 변호사와의 개인적 친분과 관련해 “개인적 사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 장관은 정 변호사와 동기 사이로 알려졌다.
▲MBC 제3노조 "안형준과 곽 모 PD, 차명주식 보유에 허위 진술까지…경제적공동체?"
MBC 내 비(非)민주노총 계열인 MBC노동조합(제3노조)가 27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안형준 MBC 사장의 차명주식 보유 의혹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난을 제기했다. 제3노조는 성명에서 “안형준 씨와 곽 모 PD가 고등학교 선후배라는 것은 알겠지만 안 씨가 아무런 대가도 없이 차명으로 주식을 보유해주고 후배를 위해 상대 회사에 가서 허위 진술을 했겠는냐”며 “무언가 장기간 서로 도움을 주고받은 경제적 공동체가 아닌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KT 차기 대표 후보에 업계 전문가 4인…정치권 낙하산 우려 불식
향후 3년간 KT를 이끌 차기 대표자 후곤이 4인으로 좁혀졌다. 최종 후보에는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신수정 엔터프라이즈부문장, 윤경림 KT그룹트랜스포메이션 사장, 임헌문 전 KT매스총괄 사장이 올랐다. 당초 우려와 달리 정치권 낙하산 인사들은 모두 낙마했다.
▲예천 산불, 강풍으로 확산...행안부 산불 진화 긴급 지시
28일 오후 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원인 모를 산불이 강풍으로 확산되고 있다. 당초 산불 1단계에서 산불 2단계로 대응이 격상되면서 정부당국은 피해 최소화와 주민 대피를 긴급 지시했다. 현재 주민대피령으로 낙상3리, 오지리 등 주민 244명이 각기 행정복지센터와 풍양초교로 대피한 상태다.
▲경기 도중 인형 세례한 관중들... 축구 경기 중단된 이유? [영상]
현지시간 2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보다본 경기장에서 열린 베식타스와 안탈리아스포르의 프로축구 경기가 돌연 중단됐다. 축구 팬들이 최근 발생한 지진 피해자들과 연대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봉제인형, 장난감, 겨울 옷 등을 던지는 이벤트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일부 팬들은 이번 대지진에서 구조가 지연되는 등 정부의 대처가 미흡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