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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저소득층 자활사업 추진


입력 2023.03.06 14:19 수정 2023.03.06 14:19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맞춤형 사업 추진…저소득층 근로 기회 지원·자립 견인

인천 서구가 저소득층의 체계적인 자활 서비스 지원을 위해 올해 예산 121억원을 편성, 자활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조건부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능력 향상 교육, 근로 기회 제공, 자산형성 지원, 취·창업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월 서구 자활사업 종합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조건부 수급자 620명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지역자활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또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희망저축, 청년내일저축를 비롯한 9개 사업을 지원하고 고용노동부와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를 확대 발굴, 복지·고용연계 통합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층 자립능력 향상과 자립기반 확립에 중점을 둔 근로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든든한 자활사업을 통해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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