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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금감원 국장 임기 중 이례적 전보 조치 왜


입력 2023.03.23 16:11 수정 2023.03.23 16:46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전경. ⓒ 데일리안

금융감독원 국장이 임기 중 전보 조치됐다.


2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금감원은 A 국장에 대한 소속 변경 내용 등을 담은 수시인사를 공지했다.


A 국장은 본인 일신상의 이유로 타 부서 전보 조치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해당 직책을 맡은 임기 초반 전보가 이뤄진 건 이례적인 일로 여겨진다.


아울러 이번 수시 인사에서 금감원은 기업공시국장에 공인회계사이자 증권 발행 규제 전문가인 이석 기업공시총괄팀장을 선임했다.


총무국장에는 노조 상근 출신으로 직원 복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한구 비서실장이, 새 비서실장에는 국제금융센터에 파견 근무 중인 곽범준 실장이 임명됐다.


김은경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지난 9일 임기가 만료됐다. 후임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캠프 대변인이던 이두아 전 국회의원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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