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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인천시, 가로·보안등 교체


입력 2023.03.27 09:29 수정 2023.03.27 09:30        주영민 기자 (jjujulu@dailian.co.kr)

'골목길 불 밝혀서 안전한 거리 만들기 사업'도 추진

가로등과 보안등 모습ⓒ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밝고 안전한 도로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도로 가로등과 골목길 보안등을 고효율 조명으로 교체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노후 가로등 2902개, 보안등 2518개를 교체하고 가로등 제어함의 원격점멸기 400대를 교체하는 '친환경 고효율 도로조명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가로등 3243개와 보안등 3122개를 교체·신설한바 있다.


LED등기구는 친환경 고효율 절약형으로 연색성이 뛰어나, 더욱 밝고 쾌적한 야간 도로교통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또 에너지 및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고 아파트나 상점가에는 빛공해로 인한 불편도 줄 일 수 있다.


특히 시는 '골목길 불 밝혀서 안전한 거리 만들기'사업을 통해 여성 대상 범죄와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동 행정복지센터, 관할 지구대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야간 취약 지역을 LED등기구로 교체했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가로등 및 보안등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물로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더욱 안전하고 밝은 야간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민 기자 (jjujul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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