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사업·도시재생 협업 우수…국토부장관상 받아
인천 동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재조사와 협업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지적재조사사업과 도시재생 등 협업을 통해 상생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하는 대회로 전국 28개 기관이 협업사례를 출품, 심사를 거쳐 7건이 선정됐다.
구는 금창뉴딜 도시재생사업과 협업, 사업지구 내 인천산업정보학교의 운동장 지하에 공영주차장 건립이 가능하도록 여러 기관과 협업하면서 지적재조사를 통해 해결했으며 창영초등학교 건물을 통과하는 금곡동 및 창영동의 동경계를 면적 증감없이 건물을 통과하지 않도록 조정한 사례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협업의 효과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적재조사를 다양한 연계 사업과 함께 진행할 것”이라며 “시너지 효과가 계속 발생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우수사례는 오는 9월 개최되는 디지털 지적의 날에 다시 한번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