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와 '역사·문화 관광지' 둘러보는 가이드형 투어
경기 평택시는 감염병사태로 그동안 미뤄왔더 여행 수요를 반영해 지난 22일부터 개편된 ‘평택 시티투어'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평택 시티투어'는 기존 토요일 주 1회에서 매주 수·토요일 주 2회 운영된다. 시는 투어 참가자 확대를 위해 코스 구성을 다양화하고 코스 내에서도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강화했다.
기존 운영되고 있는 정기 코스는 대중적인 코스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역사·문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가이드형 투어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새로이 운영에 나선 코스는 산업시설 견학 및 체험·전시·행사 등을 연계한 계절별․테마별 코스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평택 시티투어’ 4월 주말 예약은 이미 접수가 마감되었다고 한다. ‘평택 시티투어’가 시작부터 주말 매진 행렬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평택시 문종호 관광과장은 "평택의 구석구석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나들이 철새롭게 꾸며진 시티투어는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 관광자원이 주는 여행의 자유로움과 힐링을 더한 평택시의 관광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 시티투어 예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