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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건설기술분야 사업자 평가 운영혁신 나선다


입력 2023.04.14 11:44 수정 2023.04.14 11:44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건설기술분야 사업자 평가과정 유튜브 생중계

김세용 사장 “도민에게 더 나은 주거 공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GH가 건설기술분야 사업자 평가위원회 전 과정 유튜브 생중계 등 운영 혁신안을 마련했다.ⓒ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건설기술분야 사업자 평가와 관련, 평가위원회 전 과정 유튜브 생중계와 ‘설계공모 운영위원회’ 도입 등 운영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혁신안은 3기 신도시 건설 등 신규사업 발주물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하여, 외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마련됐다.


GH는 일부 공공건축물 설계공모에 한하여 평가과정을 공개해 왔으나, 투명성 강화를 위하여 모든 건설기술분야 사업자 평가로 전격 확대하고, 그 과정을 실시간 생중계한다.


또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도입한다. 내·외부 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공공건축물 디자인 혁신과 설계품질 향상을 위한 설계공모 추진 시, 심사위원회 운영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계공모 평가위원은 외부전문가 위주로 구성하고, 중복·편중 참여도 제한할 수 있는 공정성 강화 장치도 마련했다.


GH 김세용 사장은 “건설기술분야 입찰평가의 전문성·공정성·투명성을 강화함으로써, 기술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도민에게는 더 나은 도시·주거 공간을 제공하여, 사람이 행복한 살기 좋은 경기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승 기자 (kms332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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