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 사업 27건 19억 2000만 원 등…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찬용)는 수원시가 2023년도 기정예산 (3조 720억원) 대비 1.2%, 374억 원을 증액하여 3조 1094억 원으로 편성·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중 8억 8000만 원을 감액 조정한 후 수정 가결했다.
당초 제출된 일반회계 총 규모는 2조 7851억 원으로 기정액 2조 7477억 원 보다 374억 원 증액된 금액이며, 특별회계 총 규모는 3243억 원으로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변동사항은 없었다.
증액된 주요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사업 27건 (19억 2000만 원) △경로행사 사업 4건 (9억 6000만 원)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원 (6억 9000만 원) △광교복합체육센터 운영비 (9억 1000만 원) 등이다..
이찬용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과 수원특례시에 꼭 필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필요한 예산인지 여부를 꼼꼼하게 심사했다”며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