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어린이비전센터, 환경과 접목한 ‘어린이날 행사’ 계획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환경과 함께한 환!한! 어린이날’ 주제로 큰잔치 열어

남양주어린이비전센터가 준비한 ‘환경과 함께한 환!한! 어린이날’ 큰잔치 홍보 포스터.ⓒ남양주도시공사

경기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에서 운영 중인 남양주어린이비전센터는 코로나19 이후,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환경과 함께한 환!한! 어린이날’ 큰잔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환경과 함께한 환!한!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캐리커쳐&페이스페인팅’과 ‘알록달록 패트병’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 참여자가 빈 병에 색색의 유리알 등을 넣어 직접 전시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업사이클링 전시’, 재활용기를 가지고 와서 다육이를 직접 심어볼 수 있는 ‘리사이클링 체험’, 재활용·분리수거를 주제로 진행되는 난타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어 어린이 관람객들이 환경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비전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어린이비전센터 체험전시동 일원에서 진행되며, 문의 및 사전 예약은 어린이비전센터 홈페이지(ncuc.or.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