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롯데시네마와 손잡고 해외 스포츠 중계 단체 관람 론칭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주요 해외 축구 리그와 NBA, MLB, 윔블던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기를 중계하고 있는 스포티비(SPOTV)의 인기 경기를 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다.
스포티비(SPOTV)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시네마와 손을 잡고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SPOTV IN LOTTE CINEMA)’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티켓 예매 및 중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와 스포티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는 팬들이 극장에 함께 모여 스포츠 생중계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리미어리그 주요 경기, FA컵 결승 맨시티 대 맨유, NBA 컨퍼런스 파이널, MLB 주요 경기, 윔블던 테니스 대회까지 종목을 불문한 10개의 주요 경기를 엄선해 스포츠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수원, 부산본점 등 총 20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한 생동감 있는 경기 시청은 물론 콜라 1병과 스위트갈릭칩 팝콘, 땅콩버터오징어 등 먹거리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200명에게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1개월 이용권도 증정한다.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의 스타트를 장식하는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의 맞대결은 오는 13일 토요일 밤 11시 킥오프된다. 손흥민이 7시즌 연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클래스를 입증한 가운데,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현 상황에서 토트넘이 유럽 대항전 티켓을 따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스포티비 스포츠사업센터 홍우승 센터장은 “큰 스크린을 통한 단체 관람은 스포츠 팬들에게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라며 “코로나 팬데믹이 잠잠해진 가운데 시청자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를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는 13일 토트넘 경기를 시작으로 7월 윔블던 테니스 대회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