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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 일본산 수산물 대책마련 촉구


입력 2023.06.13 07:14 수정 2023.06.13 07:15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지난 3년간 일본 수산물 804톤, 40억 원 이상 거래, 패류가 43%로 가장 많아

신동화 의원.ⓒ구리시의회

경기 구리시의회 신동화의원은 12일, 구리농수산물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3년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일본산 수산물이 무려 804톤에 40억 원이 넘는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강행 방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패류가 43%로 가장 많이 거래되었고, 선어 32%, 활어 25% 순으로 반입된 것으로 파악되었다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 방류수에 대비하여 활어 및 선어 등 수산물에 대해 휴대용 방사능 간이측정기(영국 T-401)를 활용하여 품목별로 월 1회 검사를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적발된 사례는 없다고 답변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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