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0일 이날 오후2시 기준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가 6만7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출시한 청년도약계좌는 첫날 7만7000명에 이어 이틀째인 16일에는 약 8만4000명의 신청자가 몰린 바 있다. 전날에는 7만9000명이 가입을 신청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가입 신청자는 약 30만7000명을 기록 중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오는 21일까지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 신청을 받는다. 오는 21일은 2·7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22일과 23일에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고 7월부터는 2주간 가입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등 11개 은행 모바일 앱에서 영업일 오전 9시~오후 6시 30분에 비대면으로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정책금융상품이다. 5년간 매달 70만원을 적금하면 정부 지원금(월 최대 2만4000원)을 보태 5000만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