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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다시 만난 부스케츠, 인터 마이애미행 확정


입력 2023.06.24 13:01 수정 2023.06.24 13:01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세르히오 부스케츠. ⓒ AP=뉴시스

바르셀로나 원클럽맨이었던 스페인 축구의 전설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리오넬 메시와 다시 만난다.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CF는 24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부스케츠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이자 바르셀로나에서만 18년을 뛴 부스케츠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재계약 없이 바르셀로나와의 작별을 고한 부스케츠는 그동안 미국 및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최종 행선지는 앞서 메시가 입단을 확정지은 마이애미였다. 두 선수는 바르셀로나에서 2008년부터 2021년까지 13년간 한솥밥을 먹은 절친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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