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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 찾은 원희룡…“참으로 비통한 순간”


입력 2023.07.16 14:02 수정 2023.07.16 15:47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폴란드 출장 후 현장 찾아…“정부 최선 다할 것”

사고 현장 정확하게 파악…열차 탈선 사고도 확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인명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2지하차도 침수 사고 수색 작업 현장을 찾아 “참으로 비통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 “폴란드 출장에 다녀오고 인천공항에 귀국한 뒤 즉시 여기(사고 현장)에 왔다”며 “구조와 복구에 최선을 다하도록 여러 가지 필요한 조치에 대해 정부로서 최선을 다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원 장관은 “전국적인 폭우 때문에 열차 탈선 사고도 있었고 사고 현장을 정확하게 파악 후 나라의 모든 역량을 수혜 복구와 피해 예방에 쏟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오전 8시 37분께 오송 궁평2지하차도 인근 청주~오송 철골 가교 공사 현장 45m 구간에서 제방 둑이 터져 지하차도 내 물이 가득 밀려 들어와 10여대가 넘는 차량이 잠겼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인명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데일리안 맹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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