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윙, 타다 경영권 240억원에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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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더스윙이 타다(VCNC)의 지분 60%를 240억원 가량에 인수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더스윙은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보유한 타다의 지분 60%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VCNC의 지분은 60%를 토스가, 40%를 쏘카가 보유하고 있다.

타다의 기업가치는 400억원대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한 지분 인수가는 약 240억원으로 추정된다.

앞서 타다는 M&A(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왔지만 기업가치가 높아 협상에 난항을 겪어왔다. 아이엠택시 등이 인수 의사를 보였지만 해당 가격으로는 어렵다며 철회 의사를 밝혔다.

한편 2018년 설립된 더스윙은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스윙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등을 약 10만대의 PM기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