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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2회 연속 선정


입력 2023.07.19 15:23 수정 2023.07.19 15:28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제2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포천시 제공

2021년 1차 지정에 이어 2023년 2회 연속 지정에 성공한 것으로 경기도 내에서는 포천시가 유일하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이다. 해당 구역 내에서는 드론 운영, 개발 등의 각종 규제가 면제 혹은 간소화돼 드론 연구, 개발 등에 필요한 기간을 줄일 수 있다.


관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신북면 계류리, 신북면 아트밸리, 관인면 중리, 영북면 산정호수, 영북면 대회산리 등 총 5곳이다.


그동안 포천시는 지난해 국토부 드론 도시 구축사업 및 경기도 드론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지원사업에 선정돼 각각 국비 7억원, 도비 1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드론 특구 내에서 환경모니터링, ASF 야생멧돼지 예찰 및 방역 시스템, 안티드론시스템, 드론 아트쇼 등을 주제로 드론 활용 산업을 촉진해왔다.


포천시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드론 아이템을 관내 기업·기관 등과 함께 발굴해 발전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를 활용해 시민에게 드론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드론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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