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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지역 60여 시설원예 농가 내년에 최대 5000만원 지원 받아


입력 2023.07.21 10:21 수정 2023.07.21 10:21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시, 다음달 18일까지 지원사업 신청 접수…현장 조사 후 선정

용인의 한 농가에서 운영하는 자동화 고정식 재배시설.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자동화 고정식 채소·화훼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2024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시설원예현대화사업 △스마트팜 ICT융복합확산사업 △에너지절감시설 지원사업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등으로 60여 개 농가에 농가 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원예현대화사업에서는 자동물공급, 자동영양공급, 자동창문개폐, 자동차광, 무인 농약살포, 전동 농자재운반 등 고정시설 내에서의 자동설비를 지원한다.


스마트팜 ICT융복합확산사업에서는 원격제어를 통한 온습도 관리, 최적 생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환경제어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팜 시설보급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에너지절감시설 지원사업에서는 냉난방이 필요한 채소·화훼·버섯류, 고정식 재배시설에 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등의 설치를 돕는다.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은 지열·폐열(외부로 버려지는 열)·공기열 등을 이용한 냉난방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기존에 지원받은 신재생에너지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의 경우, 한국농어촌공사 사전 현장 조사 이후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18일까지 신청서와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농지소재지 구청 산업(환경)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제출하면 된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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