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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화) 오늘, 서울시] '서울시 안전상' 후보 25일부터 추천 접수


입력 2023.07.25 10:32 수정 2023.07.25 10:39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지역사회 재난·안전관리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 수상 후보자

최고 23층·1600세대…수변 단지·북한산 조망·보행 네트워크

8월21일~11월20일 '개인 컵 사용 추가 할인제' 참여 카페 모집…구별 20곳씩 총 100곳

서울시청ⓒ서울시 제공
1. '서울시 안전상' 후보 25일부터 추천 접수


서울시는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2023 서울특별시 안전상' 수상 후보자를 25일부터 9월8일까지 7주간 추천받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서울시 안전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안전을 위해 애쓴 시민‧단체를 발굴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확산하는 취지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8월 집중호우로 침수된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한 은석준씨 등 신림동 주민 4명이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추천 대상은 안전문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재난과 안전관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다.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지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개인, 행정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 등이 할 수 있으며 미등록단체나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30명 이상의 추천서명이 필요하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사실 확인 조사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2. 북한산·홍제천 품은 자연친화단지…홍은동 신통기획 확정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홍제천 인근 일대에 북한산, 홍제천과 연계된 '배산임수' 자연친화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홍은동 8-40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역 자연을 충분히 활용하고 주거환경은 정비해 최고 23층 1600세대 규모의 '수(水)세권·숲세권' 친환경 주거단지로 재편한다. 건물 내에서도 홍제천과 북한산을 잘 조망할 수 있도록 하며 북한산으로 연결되는 통경축 확보를 위해 동 간 거리를 넓히는 대신 높이규제를 완화했다.


구역 내 주 진입도로인 홍은중앙로 일대 도로를 확장해 출퇴근 등 혼잡한 시간대 교통난을 완화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기존 포방터길을 활용한 공공보행통로를 만들고 홍제천을 가로지르는 보차혼용 다리인 옥천교는 확장하는 등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경사가 심한 지형 특성상 과도한 단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단식으로 단지를 조성한다. 동시에 경사로와 엘리베이터 등을 충분히 확보해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


3.'텀블러 쓰면 추가할인' 서울시, 시범사업 참여 카페 100곳 모집


서울시는 8월21일∼11월20일 '개인 컵(텀블러) 사용 추가 할인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카페 10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서울시 5개 권역별 커피전문점이 가장 많은 강서구(서남권), 마포구(서북권), 중구(도심권), 노원구(동북권), 강남구(동남권)에 있는 카페로, 구별 20곳씩 총 100곳을 선정한다.


서울시는 음료 1잔당 300원의 할인 금액을 참여 매장에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매장 이용 고객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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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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