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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나왔다] 8인승 SUV 혼다 '올 뉴 파일럿', 폭스바겐·BMW의 빛나는 '한정판'


입력 2023.08.13 06:00 수정 2023.08.13 06:00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혼다, 8인승 SUV '올 뉴 파일럿' 사전계약 실시

볼보, 고성능 쿠페 전기 SUV 'C40 리차지' 연식 변경 출시

BWM, 8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 모델 100대 한정판

▲ "대형 SUV 승자는 나"… 혼다 '올 뉴 파일럿' 사전 계약 실시
혼다 올 뉴 파일럿 ⓒ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는 오는 8월 29일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인 8인승 대형 SUV ‘올 뉴 파일럿’의 온라인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올 뉴 파일럿은 8년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4세대 모델로, 외관은 혼다 SUV 패밀리룩으로 심플하고 견고한 정통 SUV 스타일링을 채용했다. 이전 세대 대비 전장, 전고, 휠 베이스가 모두 증가해 더 커진 차체 크기와 역동적인 비율, 과감한 디자인을 통해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내며 진정한 대형 SUV로 재탄생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공간 및 적재공간 역시 올 뉴 파일럿의 주요 특징 중 하나다. 1열부터 3열까지 모든 탑승자가 편안함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도록 여유로운 공간을 구현했고, 폴딩 기능이 탑재된 2열 시트 및 탈부착 가능한 2열 센터시트로 가족 구성이나 사용 목적에 맞게 다양한 승차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3열 뒤 적재공간도 이전 대비 증가해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고, 트렁크 하부에는 2열 센터 시트 수납이 가능한 추가 적재 공간도 마련됐다.


파워트레인은 3.5L V6 직분사식 DOHC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289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파일럿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출력, 토크, 연비를 효율적으로 구현한다. 또한 도심과 아웃도어 모두를 아우르는 전천후 SUV에 걸맞게 운전 상황에 따른 7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 볼보, 고성능 쿠페 전기 SUV 'C40 리차지' 연식 변경
볼보 C40 리차지 연식변경 모델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고성능 쿠페형 전기 SUV, C40 리차지가 더욱 강력한 상품성으로 연식 변경됐다. 판매가는 6865만원(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후/보조금 미포함)이다.


2024년식 모델은 기술 업데이트를 통해 주행 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전, 후륜 전기 모터와 ICT 기술 기반의 차세대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역동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리차지 트윈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78kWh 배터리와 함께 프론트 및 리어 액슬에 하나씩 탑재된 듀얼 전기모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AWD), 전자식 변속 시스템이 조합된다.


이를 통해 총 408ps의 출력을 유지하면서도,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를 이전 대비(356) 51km 증가한 407km(복합 기준, 도심 440/ 고속 367)로 개선했다. 여기에 에너지 효율 역시 복합 전비 기준 4.6 km/kWh(도심 5.0 / 고속 4.2)로 이전 대비(복합 4.1/도심 4.4/고속 3.7) 약 12% 향상됐다. 여기에 10%에서 80%까지 충전시간은 34분으로 기존 모델 대비 약 6분 정도 단축됐다.


수입차 최초로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통합형 차량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역시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더욱 진화된 안전과 개인화된 이동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됐다. 음성 명령(아리아)을 통해 지도 및 정보 탐색, 음악 재생을 비롯해 전화와 문자, 차량 주요 기능 설정, NUGU(누구) 스마트홈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첨단 커넥티비티 기능이다.


차세대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은 서울시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활용해 실시간 신호 정보 및 잔여 신호 시간, 적정 교차로 통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티맵 2.0을 지원한다. 목적지 검색 시 예상 배터리 잔량 및 주행 가능 범위 안내,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 및 경로 설정,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외에 전기차 사용자들을 위한 특화된 기능으로 ‘EV Hot Key’도 새롭게 추가됐다.


▲ 8월 온라인에서만… BMW,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BMW코리아

BMW는 8월 온라인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한정 에디션 4종을 내놨다. 이달 한정 에디션은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및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뉴 X5 xDrive40i 퍼스트 에디션’, 스페셜 색상을 적용한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이다.


가격은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1억9300만원(10대)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1억9800만원(10대) △뉴 X5 xDrive40i 퍼스트 에디션 1억3590만원(17대) △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 9840만원(15대)이다.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BMW코리아

BMW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과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은 지난 3일 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초고성능 모델 ‘뉴 X5 M 컴페티션’과 ‘뉴 X6 M 컴페티션’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첫 번째 한정 판매 모델이다.


두 에디션 모델에는 BMW M의 강력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하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 색상이 적용된다. 또한, 외관에는 어두운 색상으로 마감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그리고 앞 21인치, 뒤 22인치 스타-스포크 블랙 휠을 추가로 적용해 존재감을 강조했다.두 모델 공통으로 카본 미러캡이 장착된다.


또한 두 모델 모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되며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V8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통합된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뉴 X5 xDrive40i 퍼스트 에디션ⓒBMW코리아

BMW 뉴 X5 퍼스트 에디션은 지난 7월 국내에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 뉴 X5의 한정 에디션으로, 이달에는 가솔린 모델인 뉴 X5 xDrive40i 기반의 퍼스트 에디션이 판매된다.


뉴 X5 xDrive40i 퍼스트 에디션은 정규 모델 대비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스카이라운지 등 최고급 편의사양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제트 블랙 컬러의 22인치 휠을 장착해 스포티한 매력이 강화됐다. M 스포츠 패키지 프로가 적용돼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M 시트 벨트, 블랙 키드니 그릴 등이 추가된다. 최고출력 381마력을 내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4초만에 가속한다.


BMW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BMW코리아

BMW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BMW 인디비주얼 컬러,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BMW 오리지널 파츠를 적용한 한정 모델이다. ‘로쏘 코르사’ 색상이 적용되며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된 M 로고와 모델명 레터링, 안테나 커버 및 M 퍼포먼스 도어실 등에 적용된 카본과 조화를 이뤄 한층 독특한 감성을 선사한다.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378km다.


▲폭스바겐 올스페이스에 고성능 'R브랜드' 담은 100대 한정판


티구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 모델ⓒ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공식 딜러사는 프리미엄 7인승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고성능 'R브랜드'를 담은 모델을 1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공식 명칭은 '티구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 모델'로, 가격은 5480만원이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R-라인 드레스업 모델은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폭스바겐의 고성능 R 브랜드 디자인 요소를 추가한 모델로 다이내믹한 스포츠 디자인 SUV를 원하는 국내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가장 큰 특징은 공식 R-라인 보디 킷이 적용된 외관이다. 전면부에 차체와 동일한 컬러의 R-라인 프론트 범퍼가 장착돼 강인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차별성을 강조하는 로고 엠블럼도 트렁크 도어, 왼쪽 후방석 C-필러, 스티어링 휠 등에 새로 부착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고유의 우수한 공간 활용도를 그대로 지니고 있다. 풀 플랫 폴딩과 슬라이딩 및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을 지원하는 2열 시트와 2개의 추가 접이식 시트를 통해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3열 시트 폴딩 시 700ℓ, 2열 시트 폴딩 시 1775ℓ에 달하는 트렁크 용량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2.0 TDI 엔진,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자랑하는 2.0 TSI 엔진 등 두 가지 선택지가 제공된다. 2.0 TDI 엔진은 7단 DSG 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는 2.0 TSI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우수한 주행 성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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